-
'연봉 3200만원' 임지열의 반란…키움, KS까지 1승 남았다
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새로운 '가을 영웅'의 탄생을 목도했다. 연봉 3200만원을 받는 9년 차 외야수 임지열(27)이다. 키움 임지열이 27일 LG와의 PO 3차전에서
-
실책은 전염된다…가을야구 승패 가르는 수비
가을 야구는 '집중력'의 싸움이다. 정확하게 몸을 날려 잡아낸 타구 하나, 잠깐 방심하다 뒤로 빠뜨린 공 하나에 순식간에 경기 흐름이 바뀐다. 41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야구 포
-
김하성이 보낸 커피차 두 대…"박병호 선배와 키움, 응원합니다"
메이저리그(MLB)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(26)이 옛 동료들을 위해 특별한 응원을 준비했다.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(PO) 3차전을 앞둔 1
-
KIA의 가을야구, 왼손만 믿는다
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5위 팀 최초의 준플레이오프(PO) 진출에 도전한다. 좌완 선발 군단의 힘을 앞세운다. KBO는 2015년 KT 위즈가 1군에 합류하면서
-
'레프트 훅' 앞세워 사상 첫 5위 준PO행 꿈꾸는 KIA
KIA 타이거즈 양현종.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5위 팀 최초의 준플레이오프(PO) 진출에 도전한다. 좌완 선발 군단의 힘을 앞세운다. KBO는 2015년 KT가
-
타자 둘, 투수 둘… MVP는 누구 품으로
키움 히어로즈 이정후. 연합뉴스 2022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. 최우수선수(MVP)상 경쟁이 시즌 막바지까지 뜨겁다. 두 명의 타자, 두 명의 투수가 4파전을 벌이고
-
후배들 물벼락 맞고도 환하게 웃은 LG 김민성
25일 인천 SSG전에서 결승 만루포를 터트린 LG 트윈스 김민성. 후배들의 물세례 축하에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. 인천=김효경 기자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. 6-2 승리를
-
야수 셋·투수 하나…올 신인왕 꿈꾸는 중고신인 4인
프로야구 신인왕 경쟁이 ‘4파전’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. 개막 전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특급 신인 문동주(한화 이글스)·김도영(KIA 타이거즈)과 박찬혁(키움 히어로즈)·이재현(
-
프로야구 신인왕 레이스 4파전…야수 셋에 투수 하나
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선수(신인왕) 레이스가 막바지로 접어 들었다. 경쟁 구도는 서서히 '4파전'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. 개막 전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문동주(한화 이글스)·김도영
-
알파카가 바늘구멍을 뚫었다… 최고령 신인왕 후보 한화 김인환
22일 대전 KT전에서 홈런을 친 뒤 티모 모자를 쓰고 축하를 받는 한화 김인환. [사진 한화 이글스]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못한 대졸 선수가 현역으로 군입대했다. 그리고 7년 만
-
이강철 KT 감독, 2023 WBC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
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감독으로 뽑힌 KT 이강철 감독. 중앙포토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(56) 감독이 내년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 국
-
안타 2개, 폭투 2개로 무득점한 키움의 불운
4회 무사 2루에서 이병규의 땅볼 때 3루에서 아웃되는 키움 김혜성. [연합뉴스] 한 이닝에 안타 2개, 폭투 2개를 얻고도 무득점할 수 있을까. 5일 잠실 두산 베어스-키움 히
-
박병호, 9년 연속 20홈런…이승엽 기록 깼다
박병호 프로야구 KT 위즈 4번 타자 박병호(36·사진)가 KBO리그 최초로 9년 연속 20홈런 위업을 달성했다. 박병호는 21일 NC 다이노스와의 수원 홈 경기에서 5-1로
-
박병호, 역대 최초 9년 연속 20홈런…KT 5위 사수
KT 박병호가 21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때려낸 뒤 홈으로 들어오며 기뻐하고 있다.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최초의 9년 연속 20홈런 위업
-
끝내 눈물 쏟은 유한준, "야구를 시작한 그곳에서 은퇴합니다"
고향팀 KT 위즈에서 은퇴한 유한준이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은퇴사 도중 끝내 눈물을 흘리고 있다. [사진 KT 위즈] "저는 가장 좋은 기록으로 은퇴하는
-
"이제 실컷 드세요"…유한준 은퇴식에 '콜라차' 등장한 이유
현역 시절 몸관리에 엄격했던 유한준이 이제 마음껏 콜라를 먹어도 된다는 의미로 팬들이 준비한 콜라차. [사진 KT 위즈] 프로야구 KT 위즈 유한준(41)의 은퇴식을 앞둔 1
-
이정후, 타격기계 장효조도 넘어섰다
이정후는 장효조를 넘어 프로야구 통산 타율 기록을 갈아 치웠다. 이정후는 예전에는 아버지 이종범에 빗대 ‘바람의 손자’라 불렸다. 요즘에는 이종범이 ‘이정후 아버지’라 불린다.
-
이정후·박병호·고우석, 임인년 벼르는 호랑이띠 스타들
KBO리그 호랑이띠 선수의 대표 주자인 키움 이정후. [뉴스1] 2022년 임인년(壬寅年)은 '검은 호랑이의 해'다. 새 시즌 포효를 준비하는 호랑이띠 프로야구 선수들은 설날
-
꿈꾸는 KIA, 왼손이 든든해
양현종 ‘왼손 파이어볼러(강속구 투수)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’. 야구계에 전해져 내려오는 유명한 속설이다. 그만큼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투수가 긴요하다는 뜻이다. 지난해 하위권
-
염경엽 전 SK 감독, 아시안게임 대표팀 기술위원장
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지난해 코치연수를 했던 염경염 전 SK 감독(오른쪽 둘째). [사진 염경엽] 염경엽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한국야구위원회(KBO) 기술위원장에 선임됐다.
-
박병호, KT 가나…키움은 침묵
키움 간판타자 박병호가 KT로 간다는 소문이 파다하지만, 키움은 침묵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프로야구 KT 위즈가 자유계약선수(FA)로 풀린 박병호(35) 영입을 위해 물밑에서
-
손혁 전 감독을 ‘코디’로 영입한 한화
손혁 전 감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손혁(48)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을 프런트로 영입했다. 직책은 ‘전력 강화 코디네이터’. 사실상 단장 보좌역 역할이다. 한화는 9일 손 코
-
스타는 리더가 못 된다? 편견 깬 이강철
KT 위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. [연합뉴스] 프로야구 이강철(55) KT 위즈 감독은 2021 한국시리즈(KS·7전 4승제)
-
부드러운 철인 vs 곰의 탈을 쓴 여우
감독·코치로 함께했던 김태형 두산 감독(왼쪽)과 이강철 KT 감독이 KS에서 만난다. [중앙포토] 부드러운 ‘철인’과 곰의 탈을 쓴 ‘여우’가 가을 최고의 무대에서 격돌한다. 프